남보은농협 밭작물브랜드육성사업 본격추진

밭작물육성통한 농가소득 기대

2010-06-10     나기홍 기자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이 9일 남보은농협 회의실에서 밭작물브랜드육성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사업은 FTA확산 및 DDA협상진행등 농산물시장개방확대와 대형유통업체중심의 유통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우수농산물브랜드육성은물론 원예작물밑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비용절감, 고품질화시설 및 브랜드육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경우 생산유통혁신을 통한 경쟁력제고와 밭작물육성을 통하여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한편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벼재배 논까지도 밭작물을 재배를 확대하여 쌀 생산 과잉문제를 해소하고 식량자급율을 높여나가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된다.
이사업은 국비40%, 도비12%, 군비28%, 자부담20%비율로 총10억 3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종합처리시설을 갖추게 되며 시설내에는 GAP시설, 저온저장고, 자동포장기등 8종의 기계설비를 도입하게 된다.
또한 판매사업의 통합운영이 가능하게 되며 남보은농협과 밭작물재배농가간 계약재배시스템이 구체화될 전망으로 지역 농민과 조합원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합원들의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듯 유영철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장, 구영수 보은군청농축산과장, 이용식 보은군농업기술센타소장, 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장과 남보은농협관내 작목반장, 영농회장, 조합원등 14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나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