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천연염색교실 인기 UP

2010-06-03     보은신문
회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곤)가 주최한 천연염색교실이 회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웰빙시대에 맞는 실습교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함은 물론 농촌생활의 활력증진을 위해 천연염색교실을 송재인 부위원장의 제안으로 지난 5월 28일 회인면 쌍암리에서 개최했다.
장원숙 강사의 진행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여하여 희색 스카프에 물푸레나무와 참죽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를 이용하여 하늘색과 보라색으로 물들어 가는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김진곤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된 후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나, 이번 천연염색교실 만큼 회원 및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은 없었다”며“앞으로 회원 및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남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건강체조교실 및 요가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