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전통식품산업화 등 18개 장·단기 과정 대상

2010-05-27     김인호 기자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식품산업 발전을 선도할 ‘2010년 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식품산업 CEO, 농식품 수출, 전통식품산업화, 한식·외식산업화 등 18개 과정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수출 및 외식업체 관계자, 농업인 등이다.
특히 올해는 AT유통교육원이 식품교육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핵심영역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문분야 교육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협회·연구원 등 15개 교육기관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AT유통원은 지난 10일부터 이들 기관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기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며, 교육문의는 과정별 운영기관으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국고에서 50%(단, 장기교육과정은 농어업인 70%) 지원된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식품업계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교육과정을 대폭 신설하고 관계기관 간 역할분담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분야별로 세분화된 전문교육을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