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바람 ‘금굴 자전거도로’ 준공

2010-05-27     보은신문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보은읍 금굴리 제방을 군민들에게 건강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인 자전거 도로로 5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자전도 도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기존 금굴리 보청전 제방에 조성된 1.4㎞ 자전거 도로에 0.9㎞를 연장해 9㎞에 달하는 레저용 자전거 도로로 구축된다.
이 자전거 도로 코스는 보은읍 동다리를 출발해 금굴리를 거쳐 탄부면 고승교를 전환점으로 다시 동다리에 도착하는 코스로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를 탄성 및 콘크리트로 포장했으며 전망데크 2개소, 조명등을 6개소에 설치한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형 녹색국토 가치를 정립하고 자전거를 교통수단의 하나로 격상시켜 생활속 녹색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레저문화 확산에 따라 자전거 도로가 새로운 레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