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수백 후보,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2010-04-29     김인호 기자
한나라당 김수백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민생행보에 적극 나섰다.
김 후보는 28일 선거유세로 바쁜 와중에도 보은 IC와 속리산IC 등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방문초소를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제 봉사활동 펼쳤다.
김 후보는 근무자들의 방제활동 관계자들의 말을 경청한 뒤 “우리 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며 “5월말까지 3교대로 열심히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죄송스럽고도 너무 감사드린다. 비상체체 돌입도 생각할 시기”라며 구제역 확산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어 “지난 10일부터 가축시장도 잠정 폐쇄되고 가축이동이 전면 금지되는 등 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군민 모두 힘을 모아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군내 도계 및 군계 지역과 3개(회인, 보은, 속리산) IC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초소를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초소 방역 근무자를 위로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