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율 0% 목표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2010-04-01     보은신문
제2종 가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 감염우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5월14일까지 브루셀라병 근절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보은군은 공무원과 공수의사 등 19명을 일제점검반으로 구성하고 1582농가 한.육우 1만8813마리를 대상으로 채혈 후 축산위생연구소남부지소(소장 송영각)로 의뢰할 계획이다.
또 6개월 이상 한.육우와 가임암소는 예방접종도 실시해 각종 전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브루셀라병이 발병되면 축산 농가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며 “축산농가는 외부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검사 증명서를 확인한 소만을 구입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 브루셀라병 일제점검을 통해 지난해 2008년말 사육두수 대비 발생율이 0.23%였지만 지난해 말에는 0.07%로 발생비율이 전년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