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로 애타는 농민들

2010-03-25     이흥섭 실버기자
지난해 가을걷이가 끝난 이래 2010년 3월이 다가도록 일기가 불순해 논바닥에 볏짚을 걷지 못하고 낙농가들은 애타는 심정이다.
다만 하루이틀 날이 좋아도 안되고 일주일이라도 좋은 날씨가 되면 논바닥에 집도 묶고 논갈이 준비도 해야 할 실정인데 농민들은 잦은 비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소먹이가 썩고 있고 치우지 못하니 양간 진목에 애를 태우는 농민들은 비가 너무 잦아서 농사가 잘 안된다며 지난해는 대 풍작이었다며 이구동성으로 이야깃거리다.
2010년에도 앞으로 좋은 날씨와 단비로 대풍작이 되어 농민들의 가슴을 흡족하게 해주기를 기원한다.
계속되는 안 좋은 날씨 소식에 담담한 심정이면서도 다만 일주일이라도 날씨가 도와줬으면 하는 농민들의 심정이다.
/이흥섭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