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쓰레기 위생매립장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실시

2010-03-25     보은신문
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는 용암 쓰레기위생매립장(보은읍 노티리) 주변 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사업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지부에 위탁해 오는 25~26일까지 보은읍 용암리와 수한면 산청리 주민 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암 검진이외에도 대장내시경, CT 촬영 등 정밀 검사가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매립시설 인근지역주민의 효율적인 건강관리 및 보건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며 “암 조기 검진 등 주민에게 필수적인 검사가 무료로 이뤄져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