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화합통한 활성화에 노력”

이 구 섭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장

2002-01-19     곽주희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화합을 통해 특우회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장 이구섭(50)씨는 “많이 부담이 되지만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이 사업을 소신껏 원만하게 처리하도록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적·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역회원과 특우회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상경하애하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조직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만 60세가 되면 특우회에서 명예퇴역해 종신회원으로 모임에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만 70세까지 명예퇴직 기간을 늘리도록 정관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보은읍 삼산리가 고향으로 삼산초등학교 6학년때 전학, 서울 행당초, 중동중, 중동고를 거쳐 단국대학교 상경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회장은 그동안 BBS 2대 지부장, 보은청년회의소 회장,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군지부장, 보은청년회의소 특우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복지법인 보은 노인요양시설 인우원 대표이사와 은혜의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인우원 원장으로 맡고 있는 부인 정명선(48)씨와의 사이에 2남이 있으며, 취미는 낚시와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