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두팔 걷는다
부군수 위원장으로 지역건설활성화 협의회 구성
2010-03-18 박진수 기자
보은군은 이를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고 지역건설업협회장이 참여하는 ‘지역건설 산업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 조기집행과 더불어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대책으로는 관급공사 및 지역공사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시키고 참여업체 유도를 위해 행정지원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우선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관급공사에 ▲도급 계약시 관내 건설업체에 하도급을 권장 ▲지역제한 입찰 참여로 분할발주 추진 ▲공동도급 하도급 지역업체 참여비율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민간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기업공장 설립시 지역업체 참여, 지역자재 및 인력 사용 ▲투자협약 체결시 지역업체 참여업체에 인센티브 제공 ▲지역건설업체 자재 구매 확대 추진 ▲각종 인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조건 부여 등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관급공사와 민간공사에 ▲실적공사비 적용범위 완화 ▲건설업 처리기간 단축 ▲건설분야 애로접수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내 업체를 비롯하여 충북개발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에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또 공사 및 계약담당공무원에 대해 지역건설 지원 방안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업을 상반기에 90%이상 발주하고 자금의 80%이상 집행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해 건설경기가 다시 살아나도록 노력할 것”이며“앞으로 건설 사업에 군내 건설업체가 최대한 참여 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