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서원종돈장 위생방역 최우수등급 인증

2010-03-11     보은신문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장안면 소재 서원종돈장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실시한 위생, 방역관리 인증심의 결과 전국최초로 최우수등급으로 인증했다.
이번 인증 받은 서원종돈장(대표 이봉재, 49세)은 종돈 450여두를 포함하여 총 4,050두를 사육하는 건실한 종돈장으로서, `08년 4월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209개소 종돈장 중에서 위생ㆍ방역관리에 최우수 종돈장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서 7년간 재난성질병(구제역, AI) 청정화 유지에 걸 맞는 “청정충북”건설에 앞장선 농장이다.
최우수 등급 우수종돈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먼저 시,도 방역기관에서 실시하는 돼지오제스키병, 마이코플라즈마폐염, 돼지생식기 호흡기증후군 등 12종의 전염병중 10종이상이 1년간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하는데, 서원농장은 2009년 5.19일부터 2009년 11.16일까지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실시한 질병검사결과 전 두수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실시한 구제역, 돼지열병, 돼지써코바이러스, 살모넬라병 등 5종의 추가 검사에서도 전 두수 음성 판정을 받아 자격요건이 갖추어졌다.
한편 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현장 문제 질병을 근절하기 위하여 더 많은 종돈장이 최우수 종돈장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근절 대책 제시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