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로 가지가 부러진 사과밭

2010-03-11     보은신문
10일 전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은지역에도 17㎝의 폭설이 내려 인근 산간지역의 과수농가들의 피해가 잇따랐다.
삼승면 달산2구 주봉중씨 소유 사과밭 8300㎡의 사과나무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고 선곡1구 한전동씨 소유 사과밭 9900㎡의 사과나무가 방조망에 쌓인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과지주대가 부러지거나 휘고 나무가 부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날 삼승자율방범대(대장 안효익) 25명이 피해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