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조기 발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02-01-19     송진선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과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발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미 지난 15일부터 군수 관사에서 각 읍면 토목직 공무원 20여명이 합동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36건 76억600만원을 대상으로 합동 설계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군도 및 농어촌 도로 사업은 조기 발주를 위해 이미 자체 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로 공사하는 사업은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마치는 등 공사의 조기 집행을 위한 사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공사할 군도 사업은 총 6개노선에 48억4000만원 중 교통 소통 사업으로 보청천을 횡단하는 사직교를 가설해 군도 11호선인 원남∼장재간 전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또 급커브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용암교 건설 공사는 도비를 보조받아 공사를 시행,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도로 사업에는 산척∼병원, 평각∼평각, 기대∼세중, 교암∼성리간 4개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