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 서비스’

2010-02-25     보은신문
보은군보건소는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키 위해 ‘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인 이상이 함께하는 운동단체를 대상으로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등 6종류의 검사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운동처방을 해주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체육협의회, 건강보험공단 등 31개 단체 800여명이 ‘찾아가는 맞춤운동처방서비스’를 이용했다.
유영배 보건소장은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운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