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이웃사랑 실천으로 기쁨 두배”

2010-02-11     보은신문
산외면이 지난 5일 얼굴없는 천사에 이어 각 기관단체협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사랑의 쌀(64포, 256만원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면내 거주하고 있는 64세대에게 쌀(20㎏) 1포씩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서 농가의 어려움도 나누고 사랑의 쌀을 전달해 기쁨도 나누는 일거양득의 행사였다.
김찬기 산외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나눔 실천으로 자칫 소외될 수 이웃들도 즐거운 명절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