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그룹, 충남 보령시와 MOU 체결

2010-01-21     서울 송호 수도권국장
선진그룹은 지난 1월 18일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보령남부산업단지 84만 2천㎡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는 내용의 프로젝트에 투자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인화 충청남도 도지사 권한대행, 신준희 보령시장, 도의회 의원 등 충남지역 관계자들과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이 참석 한 가운데,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원에 조성중인 보령남부산업단지 투자협약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특장차 및 굴삭기 제조 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국내 굴지의 선진그룹의 투자를 환영하며, 선진그룹이 충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업지원 의지를 밝혔으며, 신준희 보령시장은 “선진정공 등 7개社가 보령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을 약속한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께 감사하며, 선진그룹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성수 회장은 “선진그룹은 보령시 투자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특장차 및 굴삭기 제조의 선두주자로써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최첨단 공장시설과 보령의 연관 산업의 집적화를 바탕으로 세계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충남도와 보령시의 경제성장 및 경쟁력에 기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MOU) 체결을 통해 선진그룹은 지역 경제 발전 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효과 뿐 아니라, 그룹의 비전 3050 달성을 위한 도약에 한발 더 앞서나가게 되었다.
/서울 송호 수도권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