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지원과 양질의 금융서비스에 최선”
류영철 농협중앙회 보은군 부지부장
2010-01-21 김인호 기자
류영철(53) 농협중앙회 보은군 부지부장이 지부장으로 승진해 지난 22일 취임했다. 남성현 지부장은 청주시 사창지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류 지부장은 “지역농협에 대한 업무지원 강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시스템 지원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류 지부장은 이어 “보은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주)속리산유통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농산물 판매와 농촌사랑운동 등을 적극 확산시키겠다” 며 “농업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농협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이 고향인 류 지부장은 청주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1981년 청원군지부에서 농협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중앙본부 자재부 서기, 충북지역본부 농기계부품센터 소장, 충북지역본부 인사과장, 보은군지부 차장, 충북지역본부 검사팀장, 자재양곡팀장, 유통팀장, 보은군지부장 등을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채순남 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