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 보은중동문회 신년교례회

동문 부자가 함께 참석 '눈길'

2010-01-21     대전/장신익 명예기자
재대전 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고흥식) 신년교례회가 지난 14일 대전 샤모니관광호텔 다빈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재대전 보은중동문회원 90여명과 보은중총동문회 구본선회장과 재대전 보은군민회 전상문회장등이 참석해 동문들을 격려하고 참석한 동문들은 서로의 안부와 친구, 선배, 살아가는 이야기 등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고흥식 회장은 “그동안 보은중동문을 찾아내는 데 전념해 1,000여 동문들의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했다.”며 “이제 구슬을 꿔어 아름다운 목걸이를 만들듯 이들을 동문회속으로 안내해 더욱 발전된 재대전동문회를 만들어 나가는 일만 남았다.”며 조직강화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구본선 총동문회장은 “재전보은중동문들이 그동안 보은중 동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않고 사회적 역할을 다하면서 동문회 또한 날로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보니 동문여러분은 역시 우리들의 자랑이다.”며“ 보은에서 개최되는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동문들을 맞이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신년회에서는 7회로 졸업한 천명록(보은읍 종곡출신)씨와 31회로 졸업한 천성오씨 부자가 함께 참석해 보은중학교의 장구한 역사성와 정통성을 더욱 빛나게 함으로써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전/장신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