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년 8개 기금 71억원 운용
2009-12-24 김인호 기자
내년도 운용될 각종 기금이 71억원 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2010년도 예산에 제출된 기금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년 기금운용은 모두 8개로 올해 기금 62억원보다 9억6921만원이 늘어 71억9696만원의 기금이 운용된다.
기금별로는 사회복지기금이 32억원으로 가장 많고 체육진흥기금 11억여원, 투자진흥기금 8억2200만원,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7억3800만원, 재난관리기금 5억6400만원, 청소년자립지원기금 3억8500만원, 대청호장학기금 2억5000만원, 식품진흥기금 86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청호 장학기금과 청소년자립기금은 각각 980만원과 800만원이 줄었으나 사회복지기금(7200만원), 식품진흥기금(299만원), 체육진흥기금(400만원), 재난관리기금(3376만원)은 기금이 늘어났다. 투자진흥기금은 내년 처음 신설 운영된다.
보은군의회는 “8개 기금의 설치 개요, 기금의 조성과 운용방향, 집행현황과 지출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 기금 운영상 문제점이 없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