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2009-12-17     박진수 기자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판촉전

보은군은 최근의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으로 가격이 하락한 보은 황토사과를 우리나라 최대 소비처인 서울에서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 황토사과 판촉전은 남보은농협 과수작목회(회장 최근하)가 주관하고 남보은농협의 협조를 받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66㎡의 전시판매장을 마련하여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대추, 사과, 배, 쌀, 잡곡 등 5개 품목을 생산자단체들과 함께 준비하여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1차 판촉전을 열었으며, 2차 판촉행사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15㎡의 전용판매장을 마련해 지난 12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울 판촉전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직거래 판매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와의 만남행사를 통해 보은 황토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