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생활체육회 전국 우수단체에 선정
2009-12-17 김인호 기자
보은군생활체육회와 신 국장은 지난 1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 유공자 시상식에 참석해 국민생활체육회장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1990년 6개의 연합회로 출발한 보은군생활체육회는 올해 27개 연합회, 177개 클럽 50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생활체육회로 성장했다.
1995년 사무국을 개설한 이래 발전을 거듭한 보은군생활체육회는 특히 보은군주민생활지원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 행사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직접 찾아 나서는 서비스로 소외된 지역의 순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해 생활체육 참여 열기를 한층 높였다.
자원봉사자 부문 수상자인 신 국장은 보은군생활체육회 행정적 재정적 지원으로 체계적인 사무국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쏟으면서도 종목별연합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개발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문화축제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신 국장은 이날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사무국 직원과 생활체육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보은군의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되는데 심기일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