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학생들은 특별프로그램으로 학교적응 돕는다"
2009-12-10 공동취재 기사
- 어떤 부유층이나 증산층, 저소득층이나 모든 사람에게 학교가 열려 있다. 엄마, 아버지가 공부를 많이 한 경우는 대학에 진학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취업을 한다.
그러나 처음에 공부하기 싫어서 이런 고등학교를 선택한 사람은 직업을 가졌다가 공부가 다시 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성인교육을 진행한다. 다시 대학을 가고 싶어 하는 성인들은 다니던 직장에서 사회봉사를 하면서 돈을 받는다.
▲ 이주민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은 있나.
- 이민자학생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이 있고 그곳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민자들이 여기 와서 고등학교에 들어올 때는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 러시아 학생들은 많이 공부를 하고 오지만 소말리아에서 온 학생들은 배운 것이 거의 없어 배경지식이 많이 다르다. 한 클래스 안에서도 외국에서 말도 못하는 경우에 여기 왔을 때는 적어도 2년간은 준비하는 과정을 준다. 1년은 말을 배우고, 1년 동안은 학과교육을 미리 공부해서 학교공부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한다.
▲ 성인교육 참여율과 참여비율은
- 성인고등학교 프로그램 2가지가 있다. 하나는 피부관리며 하나는 목공예 2가지다. 100명 정도가 다니고 있다. 성인교육 대부분 밤에 하나 여기서는 낮에 진행된다. 성인교육 참가자에게 학비는 나라에서 지원하고 책구입 등은 돈을 빌려줄 수 있다.
▲ 예술교육이 시각예술, 무용, 연극, 뮤지컬로 구성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운영방식과 학생들의 호응도는 어떠한지. 전공을 일찍 정하게 되는데 공부과정에서 적성에 맞지 않으면 중간에 전공을 바꿀 수가 있는지...
- 고등학교를 다니며 예술을 공부하다가 마음을 바꿔 의대로 바꾸고 싶다면 성인고등학교에서 추가로 관련 과목점수를 확보하면 된다. 음악에서 다른 쪽은 쉽지만, 다른 쪽에서 음악으로 오는 것은 힘들다.
▲ 학기도중 전학도 가능한가. 학생들간 협력해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하는데.
- 가능하다. 다른 인문계에서 올때는 1년 더 공부해야 한다. 이론과목은 혼자 해야 하는 과목이 꽤 많지만 댄스, 등 예술은 함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모든 프리젠테이션을 그룹으로 해야 하는 것이 많다. 사회생활을 미리 하는 것이다.
▲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은 어떻게
- 100명정도 장애학생이 있다. 지적장애, 행동장애. 일반학생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100명이 함께 다니는 과정이 있다.
/공동취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