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로 산불방지 총력
2009-11-19 보은신문
이를 위해 보은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6명을 채용해 남산 등산로 등 7개소 18.9km 주변의 고사목, 하층식생 제거 등을 지난 14일에 정비 완료해 산불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함은 물론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군에서는 산불발생 위험이 비교적 적은 내년 3월 초순까지 산불로 인한 산림내 문화재 및 목조 건축물의 보호를 위하여 산림과 건축물간 이격 공간 조성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의 확산 및 대형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가연물질 사전 제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