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면어업계 붕어 150만마리 방류
어자원 보호위해 팔 걷어붙여
2000-06-24 곽주희
이를 위해 회남면 어업계는 내수면 개발시험장과 군청 축산계의 기술지도를 받아 계원들이 순번을 정해 간이양식장을 관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김석현 회장은 "오랜동안 생업으로 물고기를 잡기만 했지, 어자원보호를 위해 오늘처럼 붕어 치어를 방류하기는 처음이다"면서 "붕어가 상품가치가 있기까지는 3년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도 회원들 모두 협심해 지속적으로 붕어 치어를 방류해 어자원 증대를 꾀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