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화합 한마당 잔치

주민간 화합과 친목을 다져

2009-11-19     박은숙 기자
회인면체육회(회장 윤석영)가 주관하고 한국화약이 후원하는 '제3회 회인면민의 날 한마음 대잔치'가 지난 13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지역주민 200여명이 모였으며, 이용희 국회의원, 이향래 보은군수, 심광홍 보은군의회의장 그리고 이영복,김인수 도의원 등 군 및 면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했다.
행사를 주최한 회인면체육회 윤석영 회장은 "오늘 축제는 회인면민들의 화합을 위한 잔치다" 며 "그간 농사일로 많이 지쳐있었지만 오늘 하루 신나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며 오늘 이 자리로하여금 회인면의 발전과 미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을 대항으로 윷놀이, 공굴리기, 훌라후프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대회를 펼쳐 모처럼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각종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TV,청소기, 농산물 등을 나눠줘 주민들의 즐거움은 배가됐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면민화합과 내북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휘(중앙리)씨가 공로패를
받았고 봉사정신이 뛰어나고 주민친절을 몸소 실천한 김은숙(회인면사무소)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