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김남윤양 명문 숙명여대 합격
2009-11-12 나기홍
보은고측은 김양을 금년에 처음 실시한 숙명여대지역핵심인재전형에 응시토록 진학지도를 해 지난 9일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지역핵심인재전형은 차후 지역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여성리더를 육성한다는 계획으로 각 시․군 단위 인문계고별로 2~3명을 신청받아 숙대입학사정관의 사정을 통해 2명을 선정한 후 지역 시장․군수, 실과장, 교육계인사2명, 숙명여대동문사정관으로 구성된 숙명여대지역핵심인재전형 추천위원회에서 2명중 1명을 최종추천 B등급이상이면 별다른 이유없이 최종 합격시키는 새로운 전형제도다.
이번 숙명여대지역핵심인재전형을 통해 최종합격한 김양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물론 여러 지역분들의 기대속에 합격한 만큼 열심히 배우고 익혀 지역이 요구하는 훌륭한 일꾼이 되겠다.”고 합격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은고는 서울시립대, 단국대등에도 수시합격자가 나온 상태며 여러명의 학생들이 수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보은읍 이평리에 거주하는 김진달(49세) 박학순(49세)씨 부부의 1남 1녀중 막내인 김남윤양은 동광초등학교와 보은여중을 졸업하고 보은고에 진학 전과목 2~3등급 이상을 유지한 재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