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건강지킴이실 호응 짱

2009-11-12     박은숙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상여건이 좋아 농작물이 풍년를 이루고 농촌지역의 주민들이 농작물 수확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가운데, 탄부주민자치센터(위원장 구명서)가 운영하는 건강 지킴이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건강 지킴이실이 면사무소 2층에 설치되어 있어, 근무시간중에는 이용이 어렵고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느껴 지난 6월 25일 6,000여만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구)탄부의용소방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러닝머신, 싸이클, 아령등 헬스기구를 갖추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 지킴이실을 열었다.
건강 지킴이실은 매일 9시부터 밤 12시까지 개방하여, 주민들이 자유로이 건강 지킴이실을 이용하고 특히 야간에는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대원들이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농작물 수확으로 바쁜철임에도 짬을 내어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있다.
한편, 정윤오 탄부면장은 “주민자치센터 건강 지킴이실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이용하는 주민이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설을 보강하고 면적도 늘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