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울타리 프로젝트 이동경찰서 운영

2009-11-05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가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사고 있다.
경찰서 민원부서 담당자들은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으로 산간벽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봉사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마로면 세중리에 이어 지난달 29일에도 회인면 용촌리 소재 마을회관 앞에서 보은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과 함께 경운기, 트렉터 등 농기계수리, 신종플루 예방, 미용봉사, 법률상담 등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는 이동섭 서장을 포함해 각 기능별 민원부서 담당자인 청문, 생활안전, 교통, 수사, 정보, 정보통신 담당경찰관들이 서민생활 보호와 주민편익 차원에서 교통이 불편하고 시간이 부족해 경찰서 방문이 힘들었던 노약자 등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 봉사 경찰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경찰은 이동파출소 운영을 통해 가족찾기, 창문열림 방범 경보기설치, 도난예방홍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원동기운전면허 접수, 교통안전장구 배부,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형사민원상담, 다문화 가정 등 주민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섭 서장은 “주민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