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선은) 부부봉사단 “환상의 커플” 회원 20명은 지난 24일 (토) 오전 10시부터 김형련 (보은읍 학림리) 논에 널어놓은 볏짚을 묶어 쌓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 중 농사일에 서툴고 익숙치 않은 회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몸을 사리지 않는 봉사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김형련 댁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도토리묵과 감으로 새참을 준비해 오랜만에 논에서 땀 흘린 후의 맛난 식사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