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보은군민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2009-11-05 보은신문
보은군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31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4일 보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군민체육대회는 읍면 주민을 비롯해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온 내외 귀빈 등 5000여명이 참여해 군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각 읍면의 독특한 특징을 내세우며 보은읍 선수단을 시작으로 공설운동장을 한바퀴를 도는 입장모습은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참석한 군민들은 읍면대항으로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족구, 배구 등 10개 종목에서 읍면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친결과 삼승면이 1위를 차지하고 보은읍 2위, 회인면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종료 후에는 읍면대항 노래자랑으로 주민 및 출향인 모두에게 흥을 돋으며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