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속놀이 경연서 '법주사 송이놀이'대상

2001년 보은군 10대 뉴스

2001-12-29     보은신문
고증까지 마치고도 남근을 희화화한 것으로 일반에 공개하지 못해 사장될 뻔 했던 법주사 송이놀이가 10월9일 괴산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8회 충북 민속 예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외면 풍물 보존회(회장 김인각) 51명의 단원들이 시연한 송이놀이는 도내 시군 출장소에서 들고나온 작품 중 소재가 새롭고 짜임새나 단원들의 연기 등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이놀이는 내년 전국 민속경연대회에 충북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