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들 보은으로 생계곤란 어르신들께 생필품 전달
2009-10-22 박은숙 기자
이들은 보은군 관내 독거노인을 사전에 선정하여 세제, 식용유, 화장지, 쌀, 밀가루, 설탕 등 세대당 2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하여 마로면 한중리 김모할머니를 비롯한 5세대에 전달하고 포도, 대추 등 다량의 보은지역 농산물도 구입해 돌아갔다.
선비라이온스클럽은 대한민국 교육1번지라는 강남지역에서 입시학원, 어학원장 및 대학교수 등 주로 교육계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이 보은과 인연을 맺은 것은 보은출신 최원태 경무관(수한면 광촌)이 “기왕이면 여러모로 어려운 내 고향 보은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는 적극적인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한편 이들은 지난달 12일에도 삼승면 둔덕리 김모할머니댁 도배봉사와 5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생필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돌아간바 있다.
/박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