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뢰로 1명 사망 전화선로 7곳 파손

2001년 보은군 10대 뉴스

2001-12-29     보은신문
8월1일 국지성 호우와 낙뢰로 1명이 사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호우와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낙뢰가 발생, 마로면 세중리에서는 세중초등학교 느티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던 고등학생 3명이 낙뢰를 맞는 사고가 발생해 읍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1명이 숨졌다.

그런가하면 마로면 세중리 주택 2동이 침수되고 전화선로 7곳이 파손되고 인터넷 모뎀 127건, 일반전화 134건이 파손되었으며 마로면 갈평리 가내 공업장에서는 낙뢰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폭우와 낙뢰로 인한 피해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