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기념공원 조성 사업 박차

2001년 보은군 10대 뉴스

2001-12-29     보은신문
김종철 군수의 공약 사업이기도한 동학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군이 야심을 갖고 추진하는 것으로 동학 운동의 역사적 또는 정신적 의미를 기리는 기념성을 갖추는 동시에 지역문화와 관광여건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 및 레크레이션 공간의 기능을 충족시켜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동학 유적지 정비 및 동학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보은읍 성족리 산 16번지 일원 총 6만6000㎡ 부지에 124억2000만원을 투입해 2003년까지 위령탑, 전시관, 추모의 광장, 야외 공연장, 휴게 광장, 조각원 등을 건립하게 되는데 그동안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8억원을 확보해 기본 설계 용역을 마치고 부지 일부를 매입했으며 내년 당초 예산에는 사업비 7억원과 토지 추가 매입비 3억6000만원, 실시설계비 4억2000만원 등 총 14억8000만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