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 1,527톤 매입

2009-10-01     보은신문
보은군은 충북도로부터 배정받은 2009년산 공공비축용 미곡 매입 물량 1,527톤(건조벼 1,225톤, 물벼 302톤)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군이 매입하는 곡종은 대안, 삼광, 추청벼로서 건조벼는 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직접 매입하게 되며, 물벼는 보은농협RPC, 남보은농협RPC, (주)한성RPC 3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가격은 벼40kg 기준으로 건조벼는 특등 50,630원, 1등급 49,020원, 2등급 46,840원, 3등급 41,690원이며, 물벼는 포장제비용 670원/40kg(포장재 480원, 포장임 190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매입당시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한다.
이에 따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직불금에서 차감 정산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 전에 정선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