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지역농산물 구매에 앞장

2009-10-01     김인호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판로에 고심하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랬다.
보은경찰서는 지난 29일 경찰서 현관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탄부방앗간(숲피농원 대표 김문식)에서 생산한 '맑은 참쌀'을 전 직원들이 구매했다. 지난달 복숭아를 구매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직거래장터다.
경찰은 지역 농민과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경찰상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