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사랑 나눔 이동 진료반 운영
2009-09-24 보은신문
군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는 주 1회 실시하던 한방 및 양방진료를 5회로 확대하여 의료 취약지역의 주민들과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에게 침, 뜸, 한방약 투약과 일반 진료상담 및 투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중풍,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조기발견에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진료 시 발견된 만성질환자는 등록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는 물론 구강보건교육과 성인병 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체온측정, 손 씻기 철저 등 신종 플루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기능과 역할에 적합한 이동진료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의료취약 계층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