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일제단속 실시

2009-09-17     보은신문
보은농산물품질관리원(출장소장 한균석, 이하 ‘농관원’)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선물 및 제수용품 등에 대한 농축산물 원산지 둔갑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14일 부터 추석 전(10.2)까지 원산지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단속은 2단계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1단계(9.14~9.27)는 유통업체단속의 사전 단계로서 정보수집과 아울러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2단계(9.28~10.2)는 수입농산물 유통이 많은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등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육류, 과일류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원산지구별법, 원산지표시우수사례, 포상금제도 등에 대한 홍보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에 농관원 관계자는 농산물 원산지표시제가 정착되어 감에 따라,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전국 어디서나 부정유통신고 전화 1588-8112번 또는 농관원 인터넷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