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도의원, 단체장 선거 출마 결심

2009-09-17     김인호 기자
보은발전과 변화 위해 출마, 본선과 공천 자신

충북도의회 김인수 의원이 지난 14일 앞으로 8개월 남짓 남은 내년 지방선거 보은군 기초단체장 후보 주자로 출마하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김 의원은 “보은의 자존심을 살리고 보은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결심을 굳혔다”며 “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본선 경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당과 당원은 본선에서 가장 승산 있는 후보를 공천하게 될 것이다. 공천 정도를 염두하고 출마하진 않는다. 본선에서 승리할 비책도 갖고 있고 분명 승리할 자신이 있다”며 한나라당 공천과 지방선거에서 강한 자심감을 나타냈다.
지난 4월 김수백 전 부군수와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 의원은 “김 전 부군수와 이영복 도의원은 확실히 자신을 지지해줄 것이다. 정상혁 전 도의원의 경우 당 공천을 받지 못하면 선거 출마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