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감 생육상태 양호

2009-09-17     보은신문
최근 우리지역의 감 재배 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감 재배 적지로 탄부면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날씨가 좋고 적당한 시기에 비도 내려 감 작황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탄부면은 청정지역으로 친환경농법으로 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내륙지방에 위치해 기온의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다. 또한, 토양은 사질양토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며, 과원이 대부분 동남향으로 위치해 일조량이 많아 색택이 미려하다.
이러한 탄부감은 탄부감작목반(반장 이기덕)을 중심으로, 45농가에서 32ha의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당도가 높고 곶감 가공시 상품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