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열띤 경쟁

동광초, 보은중, 보은여중 우승,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 출전

2009-09-10     주영신 기자
지난 4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보은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초등부는 동광초, 중등부는 보은중과 보은여중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오는 25일 개막되는 충북교육감기 육상대회의 대표선발전을 겸해, 8개의 트랙종목과 6개의 필드 종목으로 나누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장에는 고웅식 교육장, 양승학 전교육장을 비롯한 교육관계자와 이향래 군수, 고은자 군의원, 이동섭 경찰서장 및 등 관내 기관장들 참석하여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향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을 통해 보은체육의 밝은 미래를 본다” 며 “학교 및 지역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주문했고, 회인중 윤명선 선수는 대표선서를 통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학교와 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첫 경기인 중등부 3천m에서 이병수(보덕중)학생이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부 8개 종목, 중등부은 14개 종목에서 열띤 순위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부에서 동광초가 1위, 삼산초가 2위, 관기초가 3위를 차지했으며, 중등부(남)에서는 보은중이 1위, 보덕중이 2위, 회인중이 3위를, 중등부(여)에서는 보은여중이 1위, 보덕중이 2위, 원남중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이날 종목별로 우수한 기록을 낸 선수들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도대회에 참가하여 보은의 명예를 높일 예정이다.
/주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