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성황리 개최
구본선씨, 13대 총동문회장으로
2009-09-03 주영신 기자
이날 서울(회장 박상혁), 부산(회장 김태수), 청주(회장 김옥규), 대전(회장 고흥식), 울산(회장 김윤환) 등 각 지역 동문 5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모교사랑에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향래 군수, 김중규 전교육장 및 재경보운군민회 임병옥 회장을 비롯 관내 타 학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보은중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구본선씨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침체된 동문회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다”며 “지역별 재외 동문회가 하나 되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동문회로 거듭날 것이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동현, 장지중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모교 출신 대학생 4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과 모교 사격부와 롤러부에게 체육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박노영 회장이 모교발전기금 140만원을 김종신 교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후 경품추첨 행사를 마친 후 모처럼 찾은 교정에서 500여 동문들은 기별 배구대회를 통해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우정을 나누었다.
공로패 수여 및 장학금 수혜 학생은 다음과 같다.
공로패 : 김동현(재대전 동문회 직전회장), 장지중(재부산 동문회 직전회장)
장학금 : 서경덕(청주대), 최창현(김천과학대), 이우열(서원대), 고을봉(서원대)
체육장학금 : 정상원 ,이재웅, 이준영, 최진용, 홍광일, 홍광재
재청장학금 : 장영진, 임희용, 최장훈, 허봉, 윤명준
/주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