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농촌 희망 찾기에 앞장선다!

2009-09-03     주영신 기자
군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군생활개선회(회장 김영순)는 지난 2일 군민체육센터에서 회원들의 단합과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농촌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이향래 보은군수, 심광홍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임현옥 충북생활개선회장 등 생활개선회 회원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을 비롯해 명사특강과 회원들의 작품전시 및 친목과 단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김영순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협동심과 자기개발을 위한 리더쉽을 함양하여, 농촌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자”며 뉴리더 여성농업인으로 건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속리산면 회원들이 지난해 겨울부터 배우고 익힌 고전무용인 한산춤 공연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이성재 교수의 “리더가 희망이다”란 주제로 농촌여성 리더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오이분(탄부면 회장)씨가 충북생활개선회 회장 공로패를, 김선숙(수한면 회장)씨와 오영만(회인면 회장)씨가 군생활개선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군농업기술센터 박희경 지도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한마음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과제활동을 통해 배운 과제작품인 천연염색, 천연비누, 한지공예 작품과 지역 농산자원을 활용해 가공한 상품도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