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2009백두대간 속리산 생태학교 수료”

2009-08-27     박진수 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웅식)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생태적 가치 함양, 현장 체험을 통한 실천적 환경보전의식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2009백두대간 속리산 생태학교』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2009백두대간 속리산 생태학교는 『백두대간의 중심 속리산! 우리는 백두대간 지킴이!』를 교훈으로 속리산 주봉인 백두대간 문장대 현장 체험, 속리산국립공원 기마순찰대와 함께하는 승마체험, 우리 땅 백두대간 이야기 등 2박 3일간 다채롭고 흥미로운 속리산 백두대간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생태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이 대한민국의 영원한 Green-Energy이며, 우리민족의 건강한 삶은 바로 살아있는 백두대간에서 시작하는 것을 몸으로 체험하였으며, 청주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백두대간 속리산 생태학교의 현장 체험 교육은 우리땅 백두대간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고, 2010년도에 다시 참석하겠다."고 말하는 등 참여자의 열기가 뜨거운 행사였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2009백두대간 속리산 생태학교 과정을 통해 37명의 백두대간 지킴이가 수료하였고 전국각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대한 홍보 및 환경 파수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