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충북교육감, 북극탐험 학생들 격려
2009-08-13 주영신 기자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북극탐험을 계기로‘나라’에 대해 좀 더 많은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곧‘대한민국’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배려」(위즈덤하우스, 한상복 지음)책을 선물하였다.
또한, 이 교육감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국민을 위한 실용정책을 펼치고자 정치, 경제, 철학, 과학, 농업, 의학 등에 대해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폭넓게 공부하고 다양하게 체험하여 진정으로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 대통령이 꿈인 정군과 유네스코 교육전문가가 꿈인 박양은 전국 중․고등학생 중 6명(중 3명, 고 3명)만 뽑는‘2009 Pole to Pole Korea 북극 연구 체험단’ 모집에서 무려 105대 1의 경쟁을 뚫고 지난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북극을 다녀 온 바 있다. 이 두 학생은 모두 보은출신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주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