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중에 먹는 삼계탕, 정성이 보약이네

2009-07-30     보은신문
 

지난 29일 장신1구 노인회관, 마을 어른신 50여분이 모여 삼계탕을 드시며 연신 땀을 훔치고 계셨다.

마을 어른신들이 복더위에 무사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내에서 하얀꽃집을 운영하는 고정식씨가 마련한 자리였다.  벌써 4년째로 고정식씨 가족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했다.

이번 자리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식사를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