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희망근로로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
2009-07-09 보은신문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하천 수목제거 등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장안면사무소에는 부족한 농촌일손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일부터 장안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9명이 인력지원이 시급한 장내리 이관범(60)씨의 2000㎡ 포도밭에서 봉지 씌우기 작업을 지원했다.
이씨는 “농촌인력이 부족한 농번기에 희망근로자들이 일손을 보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안면사무소에서는 일손지원이 시급한 농가가 작목반을 통해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정한 순서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