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에 불 병아리 3만마리 폐사

2009-06-04     주영신 기자

지난 5월 29일 오후 7시 30분쯤 누청리 339번지 차모씨(46) 계사 3동(2000㎡)이 화재로 전소됐다.
불을 처음 발견한 마을 주민들은 “주택인근에서 30m 정도 떨어져 있는 양계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과 주민들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병아리 3만여 마리가 폐사되어 소방서 추산 450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 주변 목격자와 현장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큰 피해로 망연자실한 차모씨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