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4-H회 지도교사 연찬회

지도교사 4-H회 직무능력 향상

2009-04-24     보은신문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 학교 4-H회를 육성하는 교장과 담당교사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4-H회 지도교사들의 자질 및 직무능력 향상과 농촌의 초석인 학생4-H 회원들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해 4-H운동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능한 4-H지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군내에는 중·고등학교 6개교, 초등학교 13개교 등 총 19개교에 4-H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고 회원수는 661명으로 21명의 지도 교사가 담당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4-H회의 취미과제 실습으로 연중 꽃피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18개 학교에 홍황철쭉 외 5종 9,072본의 꽃묘를 지원하는 한편, 학교 4-H회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5월에 우수 학생4-H 회원 21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총 31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12월에도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으로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주요사업으로 5월 청소년의 달 행사, 7월 하계수련회를개최하며, 학교 4-H회원 특별활동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개방 하여 연중 실증 시험포장 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군 4-H지도교사협의회장인 회인중학교 이기왕 지도교사는 “실천을 통해서 배우는 4-H회원은 지, 덕, 노, 체의 4대 교육이념을 토대로 건전한 민주시민이 되고 유능한 농촌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