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원 대상지 일제조사

2009-04-17     보은신문

군내 자연적이고 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복원 대상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군은 4월 13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삼림보호 담당공무원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군유림과 사유림을 대상으로 산림 훼손지역과 주변 삼림식생의 온전성 및 건강성 회복이 필요한 지역, 우수한 산림생태계의 연속성 회복이 필요한 지역, 지역·문화적 특성상 식생회복 및 경관유지가 필요한 지역 등을 조사하여 중·장기적인 산림 복원 계획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치산녹화에는 성공하였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숲의 건전성 저하와,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에 대한 인위적 피해면적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훼손된 산림 내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원래 상태의 산림으로 복원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여 산림복원 일제조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